[골프타임즈] 더위에 겨드랑이 냄새 심해지면…액취증 치료 고려해야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23-05-31 14:42 조회 : 205

 

클린유의원 배준 원장

 

?[골프타임즈] 기온이 상승해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겨드랑이 냄새로 괴로운 사람들의 고통은 배가된다. 체온이 상승하면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한다. 기온이 높을 때 땀을 흘리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액취증이 있어 땀을 과다하게 분비해 퀴퀴하고 불쾌한 냄새를 내는 사람이 있다.

 

액취증은 겨드랑이 땀샘 이상으로 특유의 퀴퀴하고 시큼한 암내가 발생하는 증상이다. 악취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으로 주위 사람들이 불편을 내색을 할 정도로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서양보다 액취증 인구가 적어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 겨드랑이에서 심한 냄새가 나면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다. 액취증은 주변의 시선에 민감한 10~20대부터 나타나 심하면 자신감 하락,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하지 않는 겨드랑이 암내는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거나 지방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등 식생활 개선을 통해 관리해볼 수 있다. 이 같은 보존요법에도 차도가 없다면 암내 제거술을 고려해야 한다.

 

암내 제거술은 절제, 절개, 흡입법 등 다양하다. 과거에는 피하지방층과 땀샘을 제거하는 절개법으로 흉터가 남고 회복 기간이 길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단점을 최소화한 IST 멀티제거술은 흉터, 출혈, 통증,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이 짧아 치료 후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액취증은 대인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하는 것이 좋다. 

 

원문보기: [건강라이프] 더위에 겨드랑이 냄새 심해지면...액취증 치료 고려해야 - 골프타임즈 (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