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필리아라이프] 여름 철 심해지는 겨드랑이 암내 액취증 수술 도움
글쓴이: 클린유 작성일 : 23-07-31 15:12 조회 : 200

 

 
▲ 클린유 액취증클리닉 배준 원장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아지는 여름철이 되면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특히 여름철 땀 냄새는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사람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배출하는데, 이러한 정상적인 생리 반응과 관계없이 겨드랑이 부위에서 원치 않는 체취가 발생할 수 있다.

이같이 일상생활속에서 불편한 악취가 발생하는 증상을 액취증이라고 부르며, 겨드랑이 땀샘 중 아포크린샘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아포크린샘에서 나는 땀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지질이나 단백질이 포함돼 있어 피부 상재균인 세균과 반응하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어 악취를 유발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서양에 비해 액취증 인구가 적지만 액취증 증상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심리적·신체적 불편을 야기한다. 액취증으로 인한 불쾌한 암내를 방치하면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액취증이 있다면 암내 제거 수술 즉, 액취증 수술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클린유 액취증클리닉 배준 원장은 “과거 암내 제거 수술은 겨드랑이를 5~6㎝가량 절개하여 피하지방층과 함께 땀샘을 제거하는 절개법이 대부분이었는데, 절개법은 흉터가 남고 회복 기간도 길어 쉽사리 선택하기 어려웠다. 최근에 많이 시행되는 IST 멀티제거술은 초음파 레이저를 활용한 첨단 암내 제거 수술로서 흉터나 통증 등 기존 수술로 인한 부작용 우려를 줄였다”고 전했다.

IST 멀티제거술은 레이저, 초음파, 특수 캐눌라 및 내시경 등을 이용해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샘을 단계별로 제거한다. 이는 3~5㎜가량의 최소 절개를 통해 암내의 원인이 되는 땀샘을 제거한다. 우선 레이저 및 초음파를 활용해 땀샘을 파괴하고 용해한 뒤 특수 캐눌라를 이용해 남아있는 아포크린샘을 흡입하여 제거한다. 이후 최종 내시경 확인 후 잔존 땀샘이 있는 경우 직접 제거하고 마무리한다.

배준 원장은 “출혈이나 통증, 주변 조직 손상에 대한 손상을 최소할 수 있어서 수술 직후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또한 피부 마취시 주사 바늘 대신 공기압을 이용하는 큐젯 다층 시스템을 적용하면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게된다”고 전했다.

이어 “IST 멀티제거술은 정밀 안전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는 병원에서 받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땀샘의 수가 다르며 진피층의 두께가 다양하므로 개개인에 맞춰 시술이 가능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